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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1 15:38:51
  • 최종수정2017.06.11 15:38:51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남초등학교는 지난 9일 보은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2017년도 책으로 여는 세상 '도서관에 들어온 커다란 세계'를 주제로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을 실시했다.

'도서관에 들어온 커다란 세계'는 학교 도서관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독서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강의를 한 윤원모 강사는 한국십진분류법(KDS)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 방법 및 도서분류표 책 만들기, 세계사 키워드 북 만들기, 책 활용 퀴즈 활동 등을 재미있게 이끌었다.

학생들은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체험 기회를 높일 수 있었다.

염유진(5년)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며 "책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도서관의 책들과 더 자주 만나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식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 지역도서관이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계발로 즐거운 독서체험을 통해 평생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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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