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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7 14:24:12
  • 최종수정2017.06.07 14:24:12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6월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폭언과 폭행, 의식주 미제공, 감금 등 노인학대로 신고된 사건은 엄중 처벌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지원을 통해 피해 회복과 재발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자발적 피해회복이 어려운 학대 노인에게는 쉼터 제공, 긴급 경제지원, 심리·법률 상담, 의료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각적 지원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대한노인회와 노인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암요양원 등 시설을 방문하여 노인 대상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노인학대가 고령화로 인해 농촌 사회의 중요한 치안문제로 부상했다"며 "전통가정 질서가 무너지며 사회현안으로 떠오른 노인학대를 적극적으로 예방함으로써 도덕적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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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