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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갑산체리축제로 오세요"

체리 빨리먹기, 수확체험, 체리 알뜰 판매장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17.06.04 14:09:45
  • 최종수정2017.06.04 14:26:42

수확철을 맞은 음성 갑산체리마을 농장에서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음성군 소이면 갑산 체리마을에서 갑산 체리축제가 열린다.

음성 갑산 체리마을은 충북에서 최초로 체리생육에 성공한 곳으로 다양한 품종의 체리나무를 갖춘 농장과 마을 가로수로 체리나무를 심어 놓은 곳이다.

갑산 체리마을은 충북도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3천300㎡ 부지에 건물 5동과 농장 1천650㎡를 조성했다.

체리수확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 체리맛을 보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8회 갑산 체리마을축제는 체리사랑 노래자랑·체리 빨리먹기·체리 수확체험·체리 알뜰 판매장터 등 방문객이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열린다.

갑산의 친환경 체리는 5월말에서 6월말까지 1개월간 수확한다. 이 기간 농장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최근 인기 농산물이 됐다. 올해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당 2만원이다.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신홍인 갑산체리축제위원장은 "체리는 개화 후 50~70일이 지나면 수확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해 무 농약 재배과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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