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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1 17:50:09
  • 최종수정2017.06.01 17:50:09
[충북일보] 지난해 12월8일부터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 8개월 만에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지난 5월7일부터 3주간 유사증상 환자 수가 유행기준보다 낮아 2일 유행주의보를 해제한다고 1일 밝혔다.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천명당 8.9명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엔자는 전년에 비해 빠르고 높게 왔으나 봄철 인플루엔자 발생 수준은 낮았다"며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도 한 달가량 빨랐으나 종료 시점은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다른 연령에 비해 환자 수가 적었는데 무료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됐지만, 수족구병 등이 증가하고 있는 등 개인위생 관리·기침 예절 실천을 통한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유행해제 결정은 유사증상 환자가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경우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결정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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