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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단양 고운골 민속 단오제 열려

류한우 군수와 지역민 200여명 다양한 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17.05.31 13:45:19
  • 최종수정2017.05.31 21:54:58

단양 고운골 민속단오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떡 만들기, 그네타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제2회 단양 고운골 민속 단오제가 지난달 30일 가곡면에 위치한 가대생태습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네타기, 줄다리기, 어로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가대리 행복마을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낙후된 농촌마을의 재생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복마을 2단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 단양군
가대리 행복마을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낙후된 농촌마을의 재생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복마을 2단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가대리는 지난해 충북도에 실시한 행복마을사업에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날 열린 민속단오제 행사를 비롯해 고운골 합창단, 주민 건강 교실, 효소 교육과 실습 등이 있다.

앞서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300만원을 들여 마을꽃길과 유실수 식재 등 마을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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