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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 하반기 착공"

이시종 지사, 감곡∼청주공항 철도도 국가계획 반영 노력

  • 웹출고시간2017.05.30 13:03:04
  • 최종수정2017.05.30 13:03:04
[충북일보=음성] 최근 착공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공구(청주시 북이면 금암리∼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이어 2, 3공구 구간도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9일 시·군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음성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22일 착공된 1공구에 이어 음성∼충주 구간 공사도 하반기에 착공된다고 밝혔다.

2공구는 원남면 하당리에서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까지이며 이어지는 3공구는 중앙탑면 창동리까지다. 총 21.3㎞를 연결하는 2, 3공구에 대해 주민들은 조기 착공을 요구해 왔다.

이날 이 지사는 "이번 사업은 충청고속도로로 제안한 지 13년만의 착공"이라며 "2, 3공구가 하반기에 착공되는 만큼 빨리 준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 3공구는 실시설계 용역과 사업비 조정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착공해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지사는 "충북내륙철도 감곡역에서 청주공항까지 간선 철도 충북도 계획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 안성시 쪽의 안성∼청주공항 구상 주장은 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곡∼청주공항 구간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국회 세미나 등을 통한 여론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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