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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30 11:11:00
  • 최종수정2017.05.30 11:11:00

영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련 됐다.

이에 구급차 6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 냉방장치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생리식염수, 얼음 팩 등 체온을 낮출 수 있는 구급 장비를 갖추어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구급대원 36명에 대해 온열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통해 구급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구급 대응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급출동 등으로 관할 내 119폭염구급대가 없는 경우를 대비, 소방펌프차 2대에도 폭염 구급장비를 갖춰 온열환자가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하고 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폭염 기간 동안 온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중 열 손상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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