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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노사 한마음 종댕이길 걷기행사'

근로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명 참여
충주지역 산업평화와 번영을 위한 친목 다져

  • 웹출고시간2017.05.28 11:44:47
  • 최종수정2017.05.28 11:44:56

한국노총 충주ㆍ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 '노사 한마음 종댕이길 걷기행사'가 지난26일 충주지역의 근로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 '노사 한마음 종댕이길 걷기행사'가 지난26일 충주지역의 근로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김정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등도 참여, 노사민정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광충주 홍보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충주지역의 산업평화와 번영을 위한 친목을 다졌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충주시 노사민정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사민정의 상생발전과 화합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의장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기 위해 충주지역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와 노사 무분규지대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걷기행사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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