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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 산업 육성 맞손

오송재단-충북대 상호협력키로
학연과정 개설·R&D 인프라 조성 약속

  • 웹출고시간2017.05.28 11:25:57
  • 최종수정2017.05.28 11:25:57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과 충북대학교가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를 통한 바이오 산업 육성·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오송재단과 충북대는 지난 25일 협약을 맺고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을 이끌 R&D 인력 양성과 연구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너지를 내기로 약속했다.

오송재단과 충북대 약대 바이오캠퍼스는 청주시 오송읍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함께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교류가 용이하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내년 3월부터 학연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따라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 △대학원 교과목 개설 및 교육 협력 △연구장비 및 시설, 공간의 공동 활용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의 발전 및 육성을 위한 R&D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연구 실행 △신기술 조기 보급에 따른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학연과정 개설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이번 협약은 바이오클러스터의 역할을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며 "우수한 인적자원과 시스템을 갖춘 두 기관의 협력으로 세계적인 첨단 의료제품이 탄생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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