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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4 17:28:39
  • 최종수정2017.05.24 17:28:48

24일 열린 '금빛도서관'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금천동에 들어설 금천지역도서관 이름이 '금빛도서관'으로 결정됐다.

시는 24일 금천동 327번지 호미골 체육공원 사업부지에서 금빛도서관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난타 공연,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명칭 선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시공 다짐 선서, 기념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도서관은 연면적 4천52.1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국비 45억2천만 원 도비 33억9천만 원 시비 33억9천만 원 등 총 113억 원이 투입된다. 준공 목표는 내년 6월이다.

도서관에는 지하1층 매점과 정리실, 1층 어린이·모자열람실, 공연장 및 전시실, 2층 종합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 3층 디지털자료실과 문화교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도서관 주변에는 동주초등학교, 산성초등학교, 금천초등학교, 금천중학교, 청주동중학교, 금천고등학교, 주성고등학교, 청주혜원학교 등이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금빛도서관은 지식과 인성을 가꿀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넘쳐나 지역주민 모두가 품격 높은 삶을 영위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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