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5.22 16:42:43
  • 최종수정2017.05.22 16:42:43

22일 흥덕구 강내면에서 열린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준공식이 22일 흥덕구 강내면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이재복 청주시 친환경농산과장의 사업 경과보고, 류재성 미호천영농조합법인 대표의 기념사, 감사패 수여, 주요내빈 축사,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청주 미호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246-1번지 일원에 연면적 1천254㎡,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4월 완료됐다. 사업비는 19억2천700만 원이 투입됐다.

농산물을 저장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공간과 친환경농업 교육·체험 장비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친환경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인들이 서로 연계해 우리지역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