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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학산초, 85회 개교기념일 학교·가족 사랑의 날 운영

'학교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느껴요'

  • 웹출고시간2017.05.22 15:35:15
  • 최종수정2017.05.22 15:35:15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2일 85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가족 사랑의 날'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개교기념일(23일) 기념 1주간을 학교·가족사랑 주간으로 운영해 학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새롭게 다짐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1교시~4교시까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와 사제동행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2학년은 부모님께 드릴 텀블러를 만들었으며, 3학년은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를, 4학년은 부모님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5~6학년은 꽃다발 나무액자 만들기를 했다.

또한 사제동행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의견을 나누어 만들 음식을 정하고 함께 장보기를 했다.

1학년은 찹스테이크 및 스파게티를, 2학년은 주먹밥 및 과일 꼬지, 3학년은 볶음밥 및 토스트, 4학년은 라볶이 및 햄버거 피자를, 5학년은 피자와 떡볶이, 6학년은 화채 및 토스트 만들기를 해 교사와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번 학교·가족 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이호성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었는데 정말 꿀맛이었고, 내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해서도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숙 교장은 "학교·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고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과 노력하는 자세를 갖게 되어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먼 훗날 학교를 빛낼 인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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