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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촌 김상경 씨,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 건져

4분의 골든타임

  • 웹출고시간2017.05.21 15:36:02
  • 최종수정2017.05.21 15:36:0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상촌면사무소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김상경(49·남) 씨가 귀중한 한 생명을 구했다.

김 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상촌면민 화합행사장내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 모(71세·남·유곡2리) 씨에 대해 신속히 119에 신고후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50여회 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킨 김 씨는, 이후 도착한 119구급차량으로 영동병원에 후송조치하고 환자를 안전히 귀가토록 하는 등 4분의 골든타임 응급조치로 이웃주민의 생명을 지켰다.

평소 책임감 있고 차분한 성격인 김 씨는 상촌면 환경업무에 종사하며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등 공사간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 직원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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