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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제4회 2017 신나는 내 꿈 JOB아 보는 날

왁자지껄 매포중 친구들 체험 선택에 눈길

  • 웹출고시간2017.05.14 13:07:21
  • 최종수정2017.05.14 13:07:21

단양 매포중이 마련한 진로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갖고 있다.

ⓒ 매포중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중학교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열정과 희망'의 즐거운 눈빛과 간절함으로 강당과 교정이 들썩거렸다.

미래 산업의 멘토 역할을 하는 캠퍼스 멘토 지재우 이사의 '미래사회와 기업가 정신'의 특강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 체험 및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농구 교실로 네 번째 맞는 '신나는 내 꿈 JOB아 보는 날' 행사가 열려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지재우 이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들려주며 "실패도 행복으로 가는 점의 연결"이라는 것를 강조하며 실패의 연속인 삶을 토대로 이끌어진 인생 역전에 강연에 참석한 대다수 학생들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오후에 이어진 스포츠 스타와의 농구교실을 진행한 김현중 원주 동부 프로미 선수는 학생들과 같이 뛰고 땀 흘리면서 다시 열정과 희망을 보았다고 칭찬하며 참가한 학생들을 칭찬했다.

다양한 체험에 참가한 3학년 한종서군은 "여러 가지 체험으로 다양한 진로 방향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는 열정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포중학교 채희인 교장은 "학생들의 밝게 웃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고 우리 학생들이 늘 저런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기 꿈을 키워가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자기탐색의 기회를 얻도록 2학기에도 이러한 멘토 캠프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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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