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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4 12:53:45
  • 최종수정2017.05.14 12:53:45

송기섭

진천군수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2017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투자유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KIT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매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경제를 책임질 기업과 자치단체 CEO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오경수 사장 등 기업체 CEO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 군수는 2016년 취임 후 굵직한 각종 민자 투자유치와 지역발전지수가 반영된 각종 국비사업 유치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 군수는 취임이후 태양광 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유치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한화큐셀(주)와 1조원대의 투자협약을 포함해 한일단조공업(주), ㈜보령바이오파마, ㈜리프텍 등 우량기업들과 총 2조원대의 가까운 투자유치 협약을 이끌어냈다.

송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투자유치와 정부예산확보를 전담하는 조직인 미래전략실을 신설, 투자유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체계적이고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왔다.

군은 각종 세제혜택, 용지가 인하, 지원금 확충,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원스톱 기업행정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우량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

이 같은 공격적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신척산업단지, 산수산업단지의 분양을 100%완료했다.

현재 조성중인 송두산업단지도 50%를 완료한 상황이다.

진천군의 제조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기여율은 86.3%로 분석되고 있다.

군의 전체 산업 중 제조업 비율은 약 70%로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1위로 올라섰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월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바 있다.

송 군수는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각종 국비사업 유치에도 공을 들여왔다. 올해 초부터 태양광재활용센터,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LH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유치 경쟁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각종 지역발전 호재들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애쓴 700여 공직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동참이 이끌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정부예산확보 등 인구 15만 진천시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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