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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8 15:51:10
  • 최종수정2017.05.08 15:51:10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청주시립상당도서관에서 영화평론가 오동진씨를 초청해 '작은 영화가 좋다'를 주제로 풀꿈환경강좌를 펼친다.

이번 강좌는 영화에서 환경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고 영화와 환경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영화를 통한 환경문제 접근'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고려대학교 사학과 출신으로 문화일보, 연합뉴스, YTN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주간지 필름2.0과 씨네 버스, 엔키노 등에서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장으로도 역임했다. 현재는 들꽃영화상 운영위원장과 마리끌레르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풀꿈환경강좌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009년부터 펼쳐온 청주의 대표적인 인문환경강좌로 올해도 11월까지 모두 8회,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7시 청주시립상당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강의일정은 △6월14일 양희창 제천간디학교 설립자의 '꿈꿀 수 있는 학교' △7월12일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의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8월9일 정승각 그림책작가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평화' △9월13일 김봉렬 건축가의 '한국건축이야기' △10월11일 반칠환 시인의 '숲에서 채운 마음' △11월8일 이진경 사회학자의 '삶을 위한 철학수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화(043-222-2466), 홈페이지(http://cjcb.ekfe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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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