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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신록의 계절 체육행사 풍성

탁구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정구 등

  • 웹출고시간2017.05.08 10:47:26
  • 최종수정2017.05.08 10:47:26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에서 열린 전국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스매승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군 단위 체육대회가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정구 등 총 4개 종목에 걸쳐 5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다채롭게 치러진다.

이어 12∼19일에는 제63회 전국종별남녀탁구선수권대회가 전국 135개 팀 2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남녀 초·중·고·대·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전 종목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또 오는 19∼20일에는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는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게이트볼대회가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1천여 명이 출전해 펼쳐진다.

이어 20일부터 이틀간 단양군정구연맹 주최로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장년정구대회'가 단양공설정구에서 진행된다.

또 단양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최하는 '제9회 단양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23일 단양지역 5개 읍·면 21개 팀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이밖에도 LG 노조 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공설운동장에서, 28일 구인사 어린이가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체육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들 두 대회에는 LG 임직원과 구인사 신도 등 모두 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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