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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지역 아동에 도서관 선물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 해피 라이브러리 준공

  • 웹출고시간2017.05.07 15:30:43
  • 최종수정2017.05.07 15:30:43

4일 청주시 서원구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오비맥주 '해피 라이브러리' 완공 기념식에 참석한 오비맥주 및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오비맥주
[충북일보] 오비맥주가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지역 아동들에게 도서관을 선물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4일 청주시 서원구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와 이승훈 청주시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장, 박제수 대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의 완공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지난 2007년 1월 문을 연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는 올해 첫 해피 라이브러리로 선정됨에 따라 11년 만에 전반적인 학습시설을 새 단장하게 됐다. 오비맥주는 노후된 학습공간과 실내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최신 교육 기자재와 대교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400권을 제공했다.

이날 현판식에선 아이들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해피 라이브러리 센터 담장에 어린이 동화를 주제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려 넣으며 해피 라이브러리 완공식을 마무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바뀐 해피 라이브러리를 보고 만족해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어린이날을 앞두고 뜻 깊은 선물을 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피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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