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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7 13:26:17
  • 최종수정2017.05.07 13:26:17

지난 6일 괴산 청천면 직원들이 환경문화축제장 주변 도로변에 프룩스와 금계국을 심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면장 김종섭)은 지난 6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손기용)의 협조를 얻어 환경문화축제장 주변 외 7개소 도로변 1.5㎞ 구간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프룩스, 금계국을 심고, 대티리 입구에서 직선도로 진입로 약 300m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빠르면 올 여름부터 프룩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꽃 향기를 풍기며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청천면은 향후 꽃길조성사업과 연계해 유휴지를 활용한 한여름 휴식공간을 제공과 새마을지도자회와의 협업을 통한 국토공원화 사업이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거리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마련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자긍심과 지역사랑을 심어주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섭 청천면장은 "방치되어 있던 폐농기계 및 영농폐기물을 제거하고 나무와 꽃등을 식재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물'을 테마로 실시되는 청천 환경문화축제는 오는 8월5일부터 6일가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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