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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호평

11월까지 치매고위험군 대상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7.05.07 14:33:14
  • 최종수정2017.05.07 14:33:14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치매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기억쏙쏙 행복쑥쑥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역 내 치매고위험군 12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4월부터 '뇌건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2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낙상예방, 약물오남용 예방, 고혈압ㆍ당뇨관리, 뇌졸중 예방, 치매예방 등 건강관리 교육을 접목해 그룹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이 함께하며 그룹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예방활동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함께하니 교육이 더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치매에 절대 걸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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