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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6 15:11:43
  • 최종수정2017.05.06 15:11: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미호로 2차구간(파크골프장 일원~하수처리장 정문) 도로확장을 추진한다.

미호로 확장공사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90억 원을 들여 미호로(미호천 제방로) 7km를 2차로(폭 5m→8.5m)로 확장된다.

1차구간은 문암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장 일원 0.85km로, 모두 확장을 완료했다.

2차구간은 파크골프장 일원에서 하수처리장 정문까지 연결되는 4.65km다. 지난 달 말경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3차구간은 하수처리장 정문에서 옥산교 간 1.5km로, 오는 2020년까지 마무리 해 미호로 전체 구간을 완전 개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호로는 문암생태공원에서 옥산교 간 협소한 도로 현황으로 인해 시민들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도로가 확장되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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