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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3 14:40:08
  • 최종수정2017.05.03 16:06:51

홍성주(오른쪽) 제천 봉양농협 조합장이 지난 2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을 받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홍성주 제천 봉양농협 조합장이 '이달의 선도조합장'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가 올해부터 도입한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은 전국 1천130여개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협동조합발전 기여도, 농가소득증대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홍 조합장은 충북 최다선(8선) 조합장으로 30여 년간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2016년 오이 등 양채류 농가를 조직적으로 육성·지원해 46억 원의 판매실적으로 올렸다.

또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당조 고추 재배단지를 마련하고 서울 등 도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초청해 농산물 직거래, 체험, 홍보활동, 구매단 육성 등 농업의 6차 산업 수익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홍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이 행복하고, 활기찬 복지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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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