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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기계 등화장치' 무상 지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위해 2천30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5.03 13:26:48
  • 최종수정2017.05.03 14:08:09

제천시가 보급한 농기계 등화장치를 장착한 트랙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농기계는 일반차량에 비해 속력이 현저히 낮고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충격흡수 장치가 없어 가벼운 충돌에도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시는 농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비 2천300만원을 투입해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등화장치가 미부착됐거나 노후한 농기계 230대를 대상으로 등화장치를 설치하며 1대당 1개의 등화장치(10만원 상당)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 등 도로주행이 가능한 농업기계로 부착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등화장치를 부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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