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19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식중독 사고 예방,소비자 선택 및 신뢰 확보,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위해

  • 웹출고시간2017.05.03 13:38:42
  • 최종수정2017.05.03 13:38:42
[충북일보=충주] 이번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은 외식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 및 신뢰 확보 등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음식점 내 조리장, 객석, 객실, 화장실 등의 청결상태와 종사자 개인위생, 영업자 친절도, 소비자 만족도 등 5개 영역 44개 지표를 3단계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은 '매우우수', 80~89점은 '우수', 70~79점은 '양호'로 위생등급을 구분한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현지 평가를 통해 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 표지판'을 붙이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위생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정우 보건위생과장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보장과 안전한 식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