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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수호자' 역할 톡톡

각종 범죄사건·사고로부터 안전 영동 목표로 전력질주

  • 웹출고시간2017.05.03 13:12:20
  • 최종수정2017.05.03 13:12:20

군민의 든든한 수호자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14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로 12시간씩 2교대로 상시 운영하며 각종 범인 검거, 방범, 주정차 단속, 전통시장 및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확보 모든 재난과 범죄 상황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5일 새벽 5시 22분께 영동읍 태평양약국 주변을 배회하던 절도 용의자를 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이 수상히 여겨 영동경찰서 상황실에 연락해 용의자를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현재 이 용의자는 구속된 상태다.

절도사고는 발생후 불과 수 분 만에 사라져 경찰에 신고해도 현장에서 검거가 쉽지 않지만, 이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의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경찰서와 사고상황 공유를 통한 초동수사로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활약은 개관이래 사건사고 증거자료 확인을 위해 총 210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으며, 그 중 50건의 사건해결지원과 5건의 사건현장 범인 즉시 검거에 결정적 작용을 했다.

서동석 안전관리과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빈틈없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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