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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1 21:30:27
  • 최종수정2017.05.01 21:30:27

=덕산면 화재현장이 유독가스와 심한 바람으로 소방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었다. 헬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진천][충북일보=진천]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1일 진천지역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45분께 진천군 덕산면 플라스틱 압축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펌프차·화학차 등 소방차 10여대와 소방헬기 등 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인화성 물질인 폐비닐과 플라스틱 등이 불에 타는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공장2개동 1천300여㎡ 등을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플라스틱 압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오전 11시25분께에는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한 스크린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이 불로 공장 등 건물 1천187㎡가 타 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근로자의날로 휴무인 탓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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