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rror Sql : UPDATE mynews_art SET view_cnt = view_cnt + 1 WHERE site_id = 12265 AND art_no = 492105
Error Msg : Lock wait timeout exceeded; try restarting transaction
==============================================================================
근로자의 날, "앞치마 입고 봉사 나선 회장님"
김상문 회장이 점심 한끼 해결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밥과 반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개항 2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주기장 확충 등이 포함된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이 주요 대선 후보들의 지역공약으로 채택됐다. 본보가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 청주공항 활성화 관련된 공약을 채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로 압축된다. 민중연합당 김 후보가 공약한 청주공항과 북한 유일의 국제공항인 평양순안국제공항의 연결은 남북통일이 전제되는 만큼 나머지 세 명의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면 청주공항뿐 아니라 나머지 지방공항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돼 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충북) △동남권 관문공항과 공합복합도시건설(부산) △지역사회공동체 합의를 통한 대구공항 지역거점공항으로 육성(대구) △무안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전남) △제주 2공항 개항 지원(제주) 등 5가지를 공항관련 공약으로 채택했다.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청주공항 경쟁력 강화 및 연계교통망 확충(충북) △광주군공항 이전(광주) △제주2공항 조기개항 △동북아의 새로운 허브, 김해신공항 건설(부산) △대구·경북관문공항 건설 및 연결교통망 구축(대구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교육부가 잘못된 판단기준으로 '교원 중장기 수급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중고교 교사가 오는 2025년께 1만8000명 가량 초과 공급될 것이란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해 11~12월 교육부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비롯해 총 17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초등학교 신규교원의 경우 충북도교육청의 선발가능 인원은 218명인데도 신규교원 선발을 위해 공고한 인원은 352명으로 134명(61.5%)를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등은 231명의 선발가능인원중 실제공고는 215명 만을 공고해 16명(6.9%) 미달했다. 2016학년도에는 초등교원 선발가능인원이 243명이었으나 실제공고는 415명으로 172명(70.8%)이 초과됐다. 중등은 선발가능인원이 294명에 실제공고는 289명으로 5명(1.7%)가 미달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또 충북도교육청의 신규교원 선발인원 산출지표 내역을 보면 모두 16개의 산출기준중 9개만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수요(결원) 산출지표에 정년퇴직 명예퇴직 면직 정원증감 교과결원 결원보충 장애인 예비(기간제 등)
[충북일보] 사람은 누구나 문화예술을 한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소리 지르고 몸짓하는 자체가 문화예술이다. 살아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하고, 웃고, 울고 하는 모든 행위가 문화예술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는다. 흥과 신명이 있는 삶, 그로 인한 소중한 인연.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이 여기는 으뜸의 가치다. 백 회장은 매사에 흥이 넘친다. 사람을 좋아하고, 그들과 웃고 나누는 걸 즐긴다. 기업가로서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저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길 따름이다. 그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란 충북도의 캐치프레이즈를 자신의 신념과 비슷하다고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남 순천이 고향이자 서울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백 회장은 결혼을 통해서 충북과 인연을 맺었다. 그의 장인이 보은군 마로면 출신이었다. 보은에서 꽤 저명인사였고, 누구보다 보은을 사랑했다고 한다. 백 회장이 속리산을 비롯한 충북의 아름다운 산수를 유난히 좋아하는 것도 그 영향이다. "충북은 흑진주 같은 곳입니다. 생명이 있고, 그 안에 문화예술이 있죠. 아직은 미완의 땅이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