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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 추진

인센티브,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 웹출고시간2017.05.01 11:10:09
  • 최종수정2017.05.01 11:10:0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충북도에서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 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을 5%이상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 충청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마케팅 사업, 우수중소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가산점 부여,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현재 보은군에는 ㈜풀그린(2014년 인증), ㈜이킴(2016년 인증) 등 2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군은 지난 해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군은 올해도 노인일자리를 고용인원 대비 5%이상 창출한 기업을 충북도에 추천하고, 충북도는 연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을 인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관내 기업과 사업장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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