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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등록금 '도내 최고'

782만원…청주대·극동대 順
충북보과대, 전문대 중 최고

  • 웹출고시간2017.04.30 20:02:59
  • 최종수정2017.04.30 20:03:13

2017학년도 충북도내 대학 등록금(단위 만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의 평균등록금중 4년제 대학으로는 건국대(글로컬), 전문대는 충북보건과학대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는 지난 28일 등록금 현황을 비롯해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의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전국의 4년제 대학 187개교 중 160개교(85%)가 등록금을 동결했고 24개교(12.8%)는 인하했다.

올해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68만8천원으로, 지난해 667만5천원보다 소폭 올랐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953만5천500원, 예체능 779만원, 공학 711만4천600원, 자연과학 678만8천100원, 인문사회 595만9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충북도내 대학의 평균등록금을 보면 △건국대(글로컬) 782만원 △청주대 762만원 △극동대 733만원 △유원대(옛 영동대) 729만원 △중원대 716만원 △꽃동네대 703만원 △서원대 689만원 △세명대 680만원 등이었다.

또 국립대인 △충북대 425만원 △한국교통대 410만원 △청주교대 323만원 △한국교원대 318만원 등이었다.

전문대로는 △충북보건과학대 604만원 △충청대 578만원 △강동대 572만원 △한국폴리텍 청주 231만원 △충북도립대 186만원 등이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은 청주대가 6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자연과학계열과 예체능, 공학계열은 건국대(글로컬)이 각각 795만원, 903만원, 898만원으로 도내 대학중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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