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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5:26:53
  • 최종수정2017.04.30 15:26:5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인근에 들어서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국·도비포함)이 투입돼 조성된다.

올해에는 136억 원이 투입돼 유기농마케팅센터(3층 건물), 체험학습관(유리온실 4동), 조직배양 순화온실(2동), 실외 조경, 지열난방설치 등의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

현재까지 단지 공정률은 38%로, 시는 올해 80% 이상을 완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아람뜨락(자연이 키운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이라는 컨셉으로 4개의 존(Zone)으로 조성된다.

△아람(자연의 결실을 나누는 유통·교류의 공간) △배움뜨락(야외학습을 통해 배우는 교육의 공간) △체험뜨락(재배와 결실이 있는 전시·체험공간) △키움뜨락(유기농법 재배연구를 위한 연구의 공간) 등 보고, 즐기고, 배우고,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테마파크 형태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기관, 공사 시공업체 등과 공식회의와 수차례의 업무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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