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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8 15:32:35
  • 최종수정2017.04.28 15:32:35

옥천소방서 직원들이 28일 청산면 하서리 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8일 청산면 하서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청산119안전센터 직원 10여명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상승 등 어려운 농가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복숭아 꽃 솎기, 잡초제거 등 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원 모두가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유신 청산119안전센터장은 "농번기 철을 맞아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계속해서 발 벗고 나서는 옥천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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