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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3:19:44
  • 최종수정2017.04.30 13:19:44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박이룡 선생 사당에서 28일 열린 숭모제에서 초헌관인 박세복 영동군수가 잔을 올리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의병장 박이룡 선생 숭모제가 28일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박이룡 선생 사당'에서 열렸다.

이날 숭모제에 군내 기관·단체장과 제6157부대 장병, 충주박씨 종친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초헌관, 정춘택 영동군의장이 아헌관, 이동원 영동경찰서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리며 장렬히 순국한 박이룡 선생을 추모하고 숭고한 얼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나라사랑과 호국 정신을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 선생은 임진왜란 때 고향인 황간에서 의병 1천500명을 모아 매곡과 김천 일대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왜적과 싸우다 1593년 4월 독화살에 전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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