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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5월 황금연휴 여행 시 감염병 조심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웹출고시간2017.04.30 14:43:13
  • 최종수정2017.04.30 14:43:1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5월 황금연휴를 대비 국내 및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군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5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설사 감염병) 발생이 높아지게 된다.

설사 감염병 예방은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씻기와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음식 조리 후에는 신속한 냉장 보관과 상할 수 있는 음식은 나들이 시 가져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5월은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증가하는 시기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2~3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해외로부터 감염병 유입 및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은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m.cdc.go.kr)를 통해 여행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귀국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검역관(입국 시)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로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병 오염 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하게 작성해 검역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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