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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건립

168억원 들여 2019년 3월 완공…개원은 2019년 9월

  • 웹출고시간2017.04.27 14:59:34
  • 최종수정2017.04.27 14:59:34

조치원읍 봉산리 서북부지구에 건립될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조감도.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치원읍 봉산리 서북부지구에 들어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청사는 총사업비 168억원(국비 25억, 시비 143억)을 들여 부지 3천700㎡, 연면적 2천774㎡(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9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친 뒤 10월에 착공, 2019년 3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원은 2019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연구원은 △보건실험실 △환경연구실 △가축위생연구소 △실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위치도.

ⓒ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연구원은 최근 발생이 늘고 있는 신종 전염병(메르스 등)과 환경오염·가축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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