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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 전개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림보호 위해

  • 웹출고시간2017.04.27 12:04:24
  • 최종수정2017.04.27 12:04:24

소백산 국망봉 가는 길에 피어난 철쭉.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1월까지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산림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고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의 명산 클린캠페인은 △클린 현장 캠페인 △클린 온라인 캠페인 △클린 캠페인 범 군민 확산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군은 28일 도락산에서 군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클린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하반기 클린 현장 캠페인은 10월 중 금수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클린 현장 캠페인은 유관단체·동호회와 연계해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 산행수칙 준수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지정화 활동 등 계도 및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클린 온라인 캠페인에서는 현장 캠페인 후 활동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산행문화 홍보 활동이 추진된다.

클린 캠페인 범 군민 확산은 현수막 설치와 홍보용품 배부 등을 통해 이뤄진다.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단양군에는 도락산과 금수산을 비롯해 소백산, 월악산, 태화산 등 100대 명산이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는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푸른 숲을 미래 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산사랑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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