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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7 10:41:13
  • 최종수정2017.04.27 10:41:1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으로 지역 학생들의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3,천500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각 학교와 어린이집을 찾아 흡연 예방 인형극 공연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미래 세대의 중심인 유아 및 초등학생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간접 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최초 흡연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긍정적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유치원 및 초등학생 2천200명을 대상으로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 폐해에 대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인 인형극을 공연한다.

친숙한 캐릭터로 담배의 성분과 유해성을 알려 주어 어른들의 금연을 유도하도록 돕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나는 음악, 율동 및 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의 중·고등학생 1천30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선임하여 흡연 예방(금연) 교육을 실시한다.

흡연의 폐해를 사진 등의 시각자료로 강렬히 각인시켜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건소 금연담당자는 "이번 교육으로 담배의 중독성을 바로 알아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의 계기가 되고, 특히 인형극 관람 후 흡연 부모의 금연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금연 환경 조성과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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