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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인력양성사업단, '바이오 의약품 제조 인력양성 교육' 입교식

미취업 지원자 25명 대상으로, 7월10일까지 교육, 취업 연계 예정

  • 웹출고시간2017.04.26 15:48:45
  • 최종수정2017.04.26 15:49:27
ⓒ 교통대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한복동)은 26일오전 9시 증평캠퍼스에서 미취업 지원자 25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 인력양성 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교과과정을 구성, 7월 10일까지 바이오의약품 보관관리, 제조위생관리, 포장, 제형화, 환경모니터링, 유틸리티관리, 법규 등의 교육을 진행해 바이오·의약품 제조분야 인력이 필요한 충북지역 협약 기업체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역 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태양광·바이오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올해부터 미취업자의 취업과정인 양성과정을 통해 180여명을 교육하고, 지역산업체 직원의 직무능력교육과정인 향상과정으로는 700여명을 훈련할 계획이다.

인력양성사업단은 이번 교육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태양광 에너지생산 시공실무, 태양광에너지 운영관리 등 총 3개의 취업예정자 취업교육을 연 2회씩 총 6회 개강할 예정이며, 태양광에너지 8개과정(태양광발전 구조물 설계, 태양광발전 어레이 설계, 태양광발전 계통연계장치 설계,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태양광발전 전기시설 공사, 태양광발전 구조물 시공, 태양광발전시스템 유지, 태양광발전시스템 보수)을 각 2회씩 총 11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력양성사업단장인 한복동 교수는 "이번 입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될 양성과정과 재직자 향상교육을 통해 충북지역의 취업률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의 교육을 통해 원활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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