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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분야 드론연구모임 구성

드론을 활용한 산림재해 철저한 준비

  • 웹출고시간2017.04.25 10:13:32
  • 최종수정2017.04.25 10:13:38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들이 드론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론은 산림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보은]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이 드론(무인비행장치)를 본격적으로 현장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드론연구모임 '빅 버드(Big Bird)'을 구성해 드론을 활용한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드론연구모임(Big Bird)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드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수시 및 월별 모임을 가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산림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산림관리자로서 역량배양 및 산림재해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유관기관 산불방지 캠페인 및 드론연구모임을 합동으로 실시,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적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드론부착용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산림분야에서 드론 활용 방안은 산불현장에서 현장지휘본부 구축시 산불의 확산 속도 파악 및 효율적인 진화인력 배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예찰을 통해 피해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다.

산림훼손지, 산사태취약지역, 산림사업지 전경 사진을 촬영해 산림업무 등 효율적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생활 곁으로 가까이 다가온 드론이 이제는 산림관련 현장업무에 없어서 안 될 존재로 되었다"며 "드론을 활용함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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