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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다문화 가족 구강건강관리 체험교실 운영

'I'm korean, 나는 한국인'

  • 웹출고시간2017.04.20 13:36:07
  • 최종수정2017.04.20 13:36:07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다문화 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낯선 문화 적응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자국어로 제작된 구강건강관리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약해지기 쉬운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번의 기본교육을 실시한 뒤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와 학생들을 만나 자유로운 토론과 게임을 하며 각자의 자국어로 된 치아관리 교육 자료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료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이주여성들의 자국으로도 보내지며 관내 대학생들의 해외의료봉사활동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 제천시
이를 위해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 체험실에서 다문화 이주여성과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만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체험교실에 참여중인 이주 여성은 "그동안 잘 몰랐던 치아관리를 배우고 대학생들과 게임과 친교도 나누니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 3282,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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