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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

'2017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선정 국비 등 20억원 투입
"괴산군에 말이 달린다!"

  • 웹출고시간2017.04.19 10:04:22
  • 최종수정2017.04.19 10:04:22
[충북일보=괴산] 괴산지역에 공공승마장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공공승마장은 지역 말(馬)산업의 핵심시설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건전한 여가문화를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2017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18일에 최종 선정됐다.

공공승마장은 국비 8억원, 지방비(도비 2억4천만원, 군비 5억6천만원) 8억원, 자담 4억원으로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괴산읍 사창리 452-2번지 일원 2만9천971㎡ 부지에 국제규격의 실내·외 마장, 원형마장, 조련장 등 시설을 갖추고 중원대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승마장 신설로 인해 산막이옛길, 국립호국원 방문객 등 관광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말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승마가 대중스포츠로 활성화 되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원대학교 내 말산업 관련학과 개설, 말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방과 후 유소년 승마교실, 재활승마 프로그램, 성인승마 아카데미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등 괴산군민의 승마 대중화와 말산업 육성 및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들어설 공공승마시설은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괴산 군민의 승마 대중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괴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말 산업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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