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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9 10:03:14
  • 최종수정2017.04.19 10:03:1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의 능력 개발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직원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지정 과제인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자율 과제인 '교수학습과 교육행정 관련 전 분야'에 대한 학습동아리 등록을 신청받았다.

결과 61개 동아리, 621명이 신청해 선정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지정과제인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은 행복씨앗학교 준비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았으며 준비교 23개교 중 15개교에서 신청을 해 선정됐다.

자율과제인 '교수학습과 교육행정 관련 전 분야'는 도내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공문서 감축을 통한 행정 업무 효율화', '쉽게 쓰는 멋진 보고서', '질문과 이야기가 있는 수업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 등 업무개선과 행정의 효율성, 교수학습 등을 주제로 한 동아리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학습동아리에 대해서 지정과제는 팀별 100만원, 자율과제는 팀별 55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동아리가 자율적인 학습분위기 조성과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습동아리는 11월 중 연구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우수한 시책이나 아이디어는 일선 현장에 적극 반영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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