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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문화 체험 실시

스스로의 권리 보호와 인권침해 대처법 교육

  • 웹출고시간2017.04.17 13:23:34
  • 최종수정2017.04.17 13:23:34

단양군 다문화가족센터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법적인 권리 지키기와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법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단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문화체험을 통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기본권리가 침해되고 스스로 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힘든 다문화가족이 기본적인 권리와 법적가치를 이해하고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1박2일간 열렸다.

결혼이주여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과 사례를 위주로 인권보호제도, 다문화이해와 이주민 인권보장, 인권침해예방, 도전 골든벨, 모의재판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등 역할극으로 모의재판을 진행해 재미있게 법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내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기관인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상담, 방문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자원공사 후원으로 다나울봉사단과 합창단을 조직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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