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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7 09:53:16
  • 최종수정2017.04.17 09:53: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행복바우처 대상자 6천88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8억5천232만 원의 예산을 확정, 여성농업인 6천88명에게 오는 4월말까지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지난해 5천617명보다 471명 증가했다.

특히 20세이상 73세미만으로 지원 대상 폭이 확대됐다.

지원은 보조 14만 원에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한 16만 원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올해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지난해보다 문화 및 여가와 관련된 곳이 증가됐다. 의료비와 관련된 일부 업종은 제외(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결과 반영)됐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지원하던 영화관, 서점, 미용원, 화장품점에 추가적으로 펜션 및 민박,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수영장, 놀이공원, 사진관 등 18개 업종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이 카드는 올해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잔액이 발생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기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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