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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바둑 대잔치' 내셔널바둑리그 개막

19개팀 참가…7개월 대장정 돌입

  • 웹출고시간2017.04.16 14:31:26
  • 최종수정2017.04.16 17:11:20
[충북일보] 국내 최고의 아마바둑 대잔치인 '2017 내셔널바둑리그' 개막식이 15일 오후 6시부터 청주시 오송읍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신상철 대한바둑협회 회장, 조기식 충북바둑협회 회장 등 전국시도바둑협회 임원과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창설 6년 만에 최다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도를 비롯해 18개팀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는 이날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정규리그 17개 라운드, 153개 경기, 총 765개국을 통해 정규리그 상위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펼쳐질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8팀이 토너먼트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총 상금은 1억 원이다.

5인 단체대항전으로 치러지는 '2017 내셔널바둑리그'의 대국 방식은 시니어(또는 여자)는 시니어(또는 여자)와 주니어는 주니어와 대국하며 각 팀의 출전선수는 감독이 정하고 모든 경기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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