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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뇌염 감염 주의 당부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가 최선

  • 웹출고시간2017.04.16 14:40:50
  • 최종수정2017.04.16 14:40:50
[충북일보=충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에서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충주시가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급성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99%는 무증상이다.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하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이 있고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회복되더라도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가정 내 방충망(모기장) 사용하기 △야간에 모기 많은 지역 야외활동 자제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사용 자제 등이 있다.

시는 모기서식지인 하천변, 물웅덩이, 하수구 등에 방역을 강화하는 등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전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접종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이 필요한 만큼 보호자와 보육시설 및 학교 관계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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