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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공연' 실시

충주시노인전문병원서 색소폰 공연 및 청소봉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7.04.16 14:41:41
  • 최종수정2017.04.16 14:41:45

충주시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색소폰 연주, 노래공연,병원 실내외 청소와 화단정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찾아가는 재능나눔 공연'을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3일 위원회는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색소폰 교실 한울림(회장 송호승)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한울림 회원들은 입원 환자들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와 함께 노래공연을 진행하고,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병원 실내외 청소와 화단정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과 한울림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는 환자들은 잠시나마 행복한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신동완 위원장은 "눈빛과 마음으로 서로를 어루만지고 보듬으며 공감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감정 나눔의 소중한 방식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재능나눔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각종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훈훈한 스마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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