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운영 시작

9개 우수프로그램, 내달까지 모두 개강

  • 웹출고시간2017.04.16 16:40:07
  • 최종수정2017.04.16 16:40:07

충주시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인 '백세시대 고전과 벗하기'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첫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2017년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지난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지난달 우수프로그램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들 9개 프로그램 중 '백세시대 고전과 벗하기'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첫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자(漢字)시대를 살아 온 노인들이 과거의 향수를 맛보고 우리고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은퇴자와 소외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2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한시(漢詩)등 고전을 감상하고 학습하는 과정으로 짜여진 이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계나루의 문화 발전을 위한 '목계난타', 정신적 중압감이 많은 사회복지사의 힐링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커피 자격과정'을 비롯해 '충주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데미', '인성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나머지 6개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신청 대상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연계강좌 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