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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3 18:18:39
  • 최종수정2017.04.13 18:18:57
[충북일보] 여자프로농구(WKBL) 국민은행 13년간 활약한 '프렌차이즈 스타' 김수연(31·183㎝·센터)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청주국민은행은 지난 시즌 부상에서 복귀한 김수연이 체력적 부담과 부상 통증으로 안정적 플레이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은퇴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국민은행에 입단한 김수연은 12시즌 동안 26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국민은행의 골밑을 지켜왔다.

2007년에는 퓨처스리그 경기당 20개, 2007-2008시즌 경규리그 경기당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활약했다.

그러나 2014년 아킬레스건 파열과 무릎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면서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은퇴를 결심했다.

국민은행은 다음 시즌 청주 홈경기에서 김수연의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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