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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3 11:01:55
  • 최종수정2017.04.13 11:01:55

농협옥천군지부는 13일 지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사업개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13일 옥천군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옥천군, 농협, 농업인들로 구성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옥천군 농업 지자체협력 사업에 대해 사업개발 방향 및 우선지원사사업 분야 협의, 기대효과 등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는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의 일환인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깻잎 재배단지 조성사업 △가축경매시장 활성화지원사업 △지역특화 작목인 포도·복숭아 포장재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발굴 심의했으며, 총사업비는 20억8천500만원이다.

정병덕 지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 농업소득 증대,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자체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협력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과 농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옥천군과 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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