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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산업 한자리에

바이오 코리아 2017 개막
코오롱생명과학 등 15개사 참여

  • 웹출고시간2017.04.12 15:43:19
  • 최종수정2017.04.12 22:23:33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17'이 개막한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바이오 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인류의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17'이 1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바이오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행사로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45개국, 650여 개 기업(홍보 부스 310개 기업), 참관객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보건산업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사전매칭을 통해 관심있는 기업과 1대1 파트너링을 제공하는 비즈니스포럼,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분야 국내·외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시회,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바이오 잡 페어(Bio Job Fair), 기업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17'이 개막한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기업들이 마련한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 충북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업체 수와 생산량에서 19.5%를 점유하며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충북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 등 15개사 50개 부스가 참여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충북은 1990년대 초반부터 바이오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160여 개 바이오 기관·기업이 밀집된 오송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바이오 도지사로서 충북 전역을 바이오벨트로 묶어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산업 7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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